[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녹색주차마을’에 대한 주민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녹색주차마을은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 담장을 허물어 사유지 내 여유 공간에 주차 공간을 만들고 수목 등 녹지 공간을 조성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882가구 3285면의 주차시설과 65대의 폐쇄회로카메라(CCTV) 설치, 3284m의 생활도로를 조성해 주차시설 확보는 물론 이웃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 사업에 참여해 담장과 대문을 허물고 여유 공간에 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800만~950만원 등 최고 1750만원 상당의 공사비를 지원하고, 방범창 설치 및 무인자가방범시스템도 설치해준다.

또 담장허물기 참여주택이 50% 이상인 골목 중 1~2개소를 선정해 도로포장과 편의시설, 녹지공간조성 등 생활도로 사업도 함께 시행한다. 강동구는 천호ㆍ암사ㆍ성내동 등 단독주택이 많은 구 시가지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올해 하반기까지 녹색주차마을 조성을 위해 담장허물기 및 생활도로 조성, CCTV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신청ㆍ접수는 방문 또는 전화 상담으로 가능하고 업무담당자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공사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교통지도과 녹색주차팀(02 3425 63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