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은 바쁜 하루 일과 중 막간을 이용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브레이크 타임이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점심때 가장 많이 먹는 메뉴는 뭘까. 또 점심값으로 얼마를 쓰고 있을까.

2015년 현재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점심값으로 평균 6500원 정도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메뉴는 직장인 44.4%의 지지를 받은 ‘백반’이었다.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김치찌개(41.7%)’는 2위로 하락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이달 초 직장인 23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이 점심값으로 평균 6566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점심값 비용은 6년전인 2009년(5193원)보다 26.4%, 금액으로는 1373원 더 많은 것이다. 지난해(6488원)보다는 78원 더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평균 6706원, 인천ㆍ경기 지역은 6327원, 그 외 지방은 6506원 수준이었다.

서울에서는 강남 점심값이 7057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장 저렴한 곳은 노원구로 5867원이었다.

직장인들의 56.9%는 점심값 상승에 대해 ‘많이 올랐다’고 답했다. ‘조금 올랐다’는 응답자는 32.1%였으며, ‘차이없다’는 10.7%였다. ‘내렸다’는 응답자는 0.3%에 불과했다.

한편 점심 메뉴 선택 기준에 대해서는 ‘맛’이라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 응답자의 80.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조사 때 1위를 차지했던 ‘가격’은 80.6%를 기록,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그날의 기분(36.9%)’, ‘스피드(32.3%)’, ‘양(16.8)’이 이었다.

직장인들이 주로 점심을 먹는 곳은 ‘근처 식당(68.7%)’가 가장 많았다.

이어 ▷‘사내 식당’ 22.5% ▷‘사무실에서 싸온 도시락 먹기’ 5.1% ▷‘사무실에서 사온 음식 먹기’ 1.6% ▷‘편의점 1.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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