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4일 밤 첫 방송된 SBS 드라마 ‘심야식당’이 화제다.

‘심야식당’ 2회에서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어느 밤, 과거 스타로 잘 나갔던 손님이 심야식당을 찾아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왕년의 스타였던 정은수(심혜진 분)는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마스터(김승우 분)에게 “메밀전이 되냐”고 물었다.

마스터가 손수 만든 메밀전을 먹은 은수는 서둘러 식당을 빠져나갔고, 뒤이어 식당을 찾은 손님들에 의해 그의 슬픈 과거가 밝혀졌다.

과거 스타였던 은수에게 한 팬이 테러를 벌였고, 그 사건에 의해 은수는 얼굴에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

은수는 그날 이후로 꾸준히 마스터의 식당을 찾게 된다.

어느 날 은수는 어김없이 마스터의 식당을 찾았고, 단골손님 김 씨(정한헌 분), 뚱녀(박준면 분)와 함께 식사를 하게 되고, 단골손님들이 식당에 앉아 시시콜콜한 인생 이야기부터 농담까지 주고받는 장면에서 은수 또한 처음으로 웃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다음 날 아침 은수는 심야식당을 빠져나가며 선글라스를 벗은 모습을 공개해 비 온 뒤 개인 하늘처럼 과거의 상처에서 한 걸음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영업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을 배경으로 꾸민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SBS ‘심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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