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신성장 산업 발굴ㆍ육성을 위해 국ㆍ시비와 민간자본 등 수백억 원이 투입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일 인천TP에 따르면 지난해 공개모집한 산ㆍ학ㆍ연ㆍ관 공동 또는 단독 기획한 9개 프로젝트가 정부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77억원과 시비 79억원, 민자 36억원 등 모두 326억원을 투입, 중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천TP는 우선 산업융합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스포츠 산업 융합소재 측정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골프산업기술지원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또 오는 2018년까지 사업비 51억원을 들여 골프 장비의 핵심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계측장비 등 인프라를 구축,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유명 외국산 제품에 맞설 국산 골프 장비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부터는 옹진군 덕적도 해상에 조류발전 장비 성능평가 등이 가능한 최첨단 해양 조류발전 테스트베드 사업도 추진한다.
인하대와 남동발전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조류발전 기술개발과 상용화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다.
인천TP는 오는 2019년까지 100억원을 투입, 조류 에너지 발전설비 가동 등으로 얻어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련 제품의 시방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는 6월까지 42억원을 들여 옹진군 덕적면 백아도에 태양광과 풍력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합해 설치하는 ‘융복합프로그램지원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발전원가가 높고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디젤발전 전력을 청정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밖에 ▷인천항공산업기술혁신센터 운영(총사업비 22억원 2018년 12월 완료) ▷인천모터시험인증센터 기반 구축(총사업비 8억2000만원 2015년 12월 완료) ▷거점기관운영지원사업(총사업비 16억5000만원 2015년 말) ▷비즈니스 아이디어(BI) 사업화 지원ㆍ인천연구개발지원단지원사업(총사업비 9억9000만원 2016년 말)을 각각 추진한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