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한신공영은 지난 19일 베트남 중부 후에시에서 하수처리장 공사를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 후에시 수처리 PMU(Project Management Unit)에서 발주한 후에시 하수처리장공사는 자이카(일본국제협력기구, JICA :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자금을 재원으로 하며 한신공영과 일본 수처리 전문업체인 Swing사가 공동으로 이행한다. 총 계약금액은 약 630억원이며 한신공영 지분은 약 380억원이다. 본 공사는 하수처리장1개소(일 처리용량 3만㎥), 집수펌프장 6개소와 메인펌프장 1개소, 연결관거 2600m를 건설하는 공사로 기간은 총 33개월이다. 완공 후 2년간 운영 및 유지보수도 담당하는 조건이다.

이번 공사계약으로 한신공영은 2015년 캄보디아21번도로(EDCF재원, 공사금액 456억원)와 베트남쭝화인터체인지(JICA재원, 공사금액 213억원), 베트남밤콩연결도로(EDCF재원, 공사금액 269억원)에 이어 총 4건, 1318억원의 해외공사를 수주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수주한 공사는 모두 수익성과 사업 안정성이 기대되는 EDCF(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대외경제협력기금)와 JICA를 재원으로 하는 공사”라며 “안정적 해외진출이라는 당사의 해외사업 전략이 올해 많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한신공영은 지난 2003년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사무소를 개설한 이래 2004년 하노이HH4 주상복합 감리계약을 시작으로 2006년 빈증성상수도 공사, 2008년 BIDV타워 공사, 2010년 호치민고속도로6공구, 락지아우회도로, 2012년 노이바이도로3공구, 2013년 밤콩교량공사, 2014년 CJ제분플랜트, 빈푹상수도, 탕수안지하차도를 수주해 완공했거나 공사 중으로 현재까지 총 12건 3828억원의 공사실적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