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섹션] 윌리엄 영국 왕세손 부부의 아들 조지 왕자(조지 알렉산더 루이스ㆍGeorge Alexander Louis)는 영국 왕실 왕위계승 서열 3위로 탄생 순간부터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조지 왕자가 걸친 패션 아이템은 전 세계적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따라하기 열풍이 불고 있다. 조지 왕자가 입는 옷마다 품절돼 일명 ‘조지 효과’란 신조어까지 나왔다.
지난 2013년 6월 출생한 조지 왕자는 영국 왕실에서 태어난 ‘로열 베이비’ 답게 영국산 브랜드만 입는다. 그 덕분에 조지 왕자의 탄생은 2억4700만달러(한화 약 2800억원)의 소매지출(영국 소매연구센터 집계)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당시 조지 왕자가 둘렀던 20파운드(약 3만5000원)짜리 아기요는 출생 3일만에 품절되기도 했다.
이달 6일 영국 왕실은 조지 왕자가 지난달 2일 태어난 동생 샬롯 공주를 품에 안고 환하게 웃으며 뽀뽀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살고 있는 영국 동부의 앤머홀 궁에서 조지 왕자의 외할아버지 마이클 미들턴이 찍은 것이다.
사진 속에서 조지 왕자는 파란 줄이 둘러진 하얀색 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있다. 조지 왕자가 착용한 의상은 영국 아동복 브랜드 ‘레이첼 라일리’(Rachel Riley)의 제품으로 셔츠ㆍ반바지 세트의 가격은 159달러(약 18만원)다. 양말은 영국 브랜드 ‘아마이아’(Amaia)의 제품으로 7파운드(약 1만원)짜리다. 이 양말은 스페인 업체 CND by Condor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가죽 신발도 영국 제화브랜드 ‘스타트라이트’(Start-Rite)에서 만든 것으로 37파운드(약 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조지 왕자가 입은 옷과 양말, 신발 값을 모두 더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25만원 정도다. 지난달 2일에는 이른바 ‘부자(父子) 커플’ 패션으로 주목받았다. 갓 태어난 샬롯 공주를 보기 위해 런던 세인트 병원을 찾은 조지 왕자는 아빠 윌리엄 왕세손과 같은 파란색 스웨터 커플룩을 선보였다. 당시 조지 왕자가 입은 옷은 최근 공개된 사진 속 25만원짜리 패션과 동일하다. 여기에 아마이아의 스웨터를 걸쳤을 뿐이다.
지난해 4월 생후 8개월이던 조지 왕자는 윌리엄 왕세손,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과 함께 뉴질랜드를 방문했다. 당시 입은 보트 자수가 새겨진 어깨끈 바지는 사진 공개 이후 판매량이 급증해 없어서 못 팔 정도였다. 어깨끈 바지 역시 레이첼 라일리의 제품으로 159달러에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