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18일 오후 상계주공아파트 10단지에서 ‘세탁소 일회용 옷걸이 재사용 운동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자원순환사회연대와 옷걸이 재사용 시범사업 업무협약 이후 처음 갖는 사업이다.

노원구에 따르면 가정용 세탁업의 시장규모는 1조원으로, 매년 2.5억벌 가량의 옷이 세탁소에 맡겨진다. 일회용 옷걸이도 2.5억여개 사용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반면 일회용 옷걸이를 구매하는 영세 세탁소 입장에서는 옷걸이를 재사용할 경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캠페인은 상계주공아파트 10단지 ‘주민실천단’을 중심으로 일회용 옷걸이 재사용 방안을 널리 홍보한다.

노원구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주민 홍보와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모델링을 구축하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재활용이 어려운 일회용 옷걸이의 수거체계를 개선해 자원 재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이라면서 “옷걸이 수거사업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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