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소현이 남주혁의 경기를 못본 척 장난을 쳤다.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백상훈, 김성윤 연출/김민정, 임예진 극본) 마지막회에서 고은비(김소현)와 한이안(남주혁)이 알콩달콩하며 해피엔딩을 이뤘다.이날 고은비는 한이안이 출전하는 수영 경기장을 방문했다. 한이안은 부상이 완쾌되지 않았음에도 경기에 출전했다. 모두들 긴장하는 마음으로 이안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안은 빠른 스피드로 치고 나가다가 경기 도중 멈췄다. 팔에 이상이 온 것.캐스터들은 상황을 흥분하며 보도했고 지켜보던 부친도 어쩔 줄 몰라했다. 마침 경기장에 도착한 고은비도 이 모습을 보고는 안타깝게 바라봤다. 이안은 한참을 가만히 있다가 다시 힘을 내서 앞으로 나갔다. 쓰지 못하는 팔은 가만 두고 다른 팔로 열심히 젓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고은비는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이안의 모습이 모두에게 감동을 줬다.이후 이은비는 버스를 타고 학교를 가는 한이안을 발견했다. 고은비는 몰래 버스에 올라탄 뒤 얼른 이안의 뒷자리에 가서 앉았다. 그녀는 아무렇지 않게 메세지를 보냈고 이안은 "학교 가는 중이다. 내 경기 봤느냐"고 물었다.
고은비는 괜히 "못봤다. 잘했냐"고 물었다. 이안이 "그럭저럭"했다고 대답하자 고은비는 뒤에서 큭큭대기 시작했다. 이후 그의 얼굴 옆에서 메달을 흔들어보였다. 이안이 깜짝 놀라서 옆을 바라봤고 옆에는 어느새 고은비가 있었다.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하고 해맑게 웃고 티격태격하며 극의 해피엔딩을 알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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