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서울 마포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 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경찰관을 때린 혐의(모욕ㆍ공무집행방해)로 금융감독원 팀장 윤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5일 밤 11시께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인근에서 택시비 4500원을 내지 않고 내리려다 택시 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출동한 경찰관의 팔과 정강이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당시 택시비를 낼 돈을 가지고 있었으나 만취 상태라 내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윤씨는 “내가 왜 택시비를 내지 않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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