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주지훈 주치의 주진모는 연정훈과 한통속이었다.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가면'(부성철 연출/최호철 극본) 3회에서 최민우(주지훈)의 주치의 김 교수(주진모)의 정체가 드러났다.이날 민석훈(연정훈)은 차를 타고 가면서 생각에 잠겼다. 과거 김 교수와 나눴던 대화였다. 김 교수는 최민우의 기억을 조작하겠다는 주장과 함께 "본래 기억은 본질적으로 정확하지가 않아. 단어 하나로도 기억을 왜곡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리고 최민우가 과거를 알기 위해 김 교수를 찾아가 무의식을 만나려 했을 때의 진실이 드러났다. 그때 최민우는 최면 상태로 자신이 서은하(수애)의 목을 조르는 광경을 봤다고 여겼다. 진실은 김 교수가 그에게 최면을 거는 상황이였다.김 교수는 "어떻게에 집중하세요. 어떻게? 핸드백"이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최민우는 "핸드백. 목을 졸랐습니다"라고 되뇌었다. 최민우가 자신의 모친이 살아있다고 여기고 뒤쫓아갔던 사건 역시 민석훈이 했던 짓이었다. 민석훈은 최민우 모친과 똑같이 위장한 한 여자를 시켜 최민우의 앞으로 지나가게 했다. 최민우는 모친의 분위기, 특히 그 목걸이를 한 여인을 보고 엄마라고 생각했던 것. 이 역시 김 교수의 논리대로 꾸민 일이었다.
민석훈은 이 일을 떠올리며 웃음지었다. 그리고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은 서은하(수애)의 시체를 유기했다. 서은하의 목에는 자신이 사주고 걸어주었던 목걸이가 걸려있었다. 민석훈은 슬픈 표정으로 서은하의 얼굴을 어루만졌다.서은하의 시체가 절벽 밑으로 떨어졌고 민석훈은 또 다시 비통해했다. 과연 서은하의 죽음 역시 민석훈이 계획했던 일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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