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예능대세’ 백종원의 요리교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tvN ‘집밥 백선생’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집밥 백선생’은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2.7%, 최고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제자들에게 요리는 어렵다는 선입견을 없애고 자신감을 익힐 수 있도록 자극 요법을 택했다. 설명 없이 실전 요리에 부딪쳐보며 마음껏 상상하게 만드는 것으로 요리교육의 첫 걸음을 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요리연구가답게 시청자들에게 깨알같은 요리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찌개 재료를 다듬고 끓이는 순서, 간을 맞추는 방법 등이 술술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는 윤상과 김구라의 라이벌전이었다. 40대 가장으로 요리라고는 거의 해본 적이 없는 두 남자는 서로 백선생의 칭찬을 얻어내기 위해 뜨거운 신경전을 벌였다.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동시에 풍부한 경험과 상식을 활용하는 김구라, 이에 반해 유순하면서도 경쟁심에 불타며 욱하는 윤상은 마치 톰과 제리처럼 귀여운 앙숙케미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와 윤상의 김치찌개 배틀에서는 물에 씻은 김치지개를 선보인 김구라가 햄으로 맛을 낸 윤상을 근소한 차이로 꺾으며 백종원의 눈에 들었다.
요리불능 네 남자의 끼니해결 프로젝트 ‘집밥 백선생’은 요리 초보인 남성 연예인들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인스턴트 식품, 집 밖에서 사먹는 음식에 지친 스타들은 앞치마를 메고 ‘백주부 집밥 스쿨’에 입문하고, 좌충우돌을 겪으며 점차 요리의 즐거움을 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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