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3일 컴투스가 자체 개발 게임 매출 성장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종길 연구원은 “컴투스는 작년 4분기 ‘돌아온 액션퍼즐 패밀리’, ‘컴투스 프로야구for매니저’등 신규 게임들의 흥행으로 매출액 20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전분기대비 24%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는 지난달 14일 출시한 ‘드래곤기사단’이 이달 12일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7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가 좋다”며 “컴투스가 제시한 올해 매출액 1015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순이익 155억원은 한국투자증권의 전망치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컴투스의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자체 개발 게임 매출 비중이 약 80%로 높고,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자체개발 17개, 퍼블리싱 9개 등 총 26개의 신규 라인업으로 1분기에 몬스터앤나이츠, 위저드, 윷놀이, 아임히어로, 서머너즈워 등 자체개발작과 드래곤기사단, 사커스피릿 등 퍼블리싱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올해 직원수를 작년말 수준인 480명을 유지할 계획으로 인건비 상승이 제한적이고, 마케팅 비용도 작년 수준인 48억원으로 예상돼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폭이 클 전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