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26일은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다. 경상남북도와 강원도 영서, 전라남도 일부 지역에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등 덥다.
기상청은 26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 사천과 합천 등 경남 10개 시군, 청도, 의성 등 경북 11개 시군, 순천과 광양 등 전라남도 4개 시군, 영월 등 강원도 3곳 등 총 29곳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이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 중 창녕은 오후 4시 현재 33.4도, 경산은 32.9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고온현상이 지속하면서 특보구역이 확대되겠다”면서 “내륙 지방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부 중부지방과 경상북도, 전라남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예보돼 화재 예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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