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박진우와 고윤의 신경전이 웃음을 자아냈다.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최지영 연출/최민기, 김지완 극본) 36회에서 윤호(고윤)와 강도진(박진우)의 신경전이 눈길을 끌었다.이날 윤승혜(임세미)는 계속 연락 오는 윤호의 연락을 피했다. 이에 윤호는 윤승혜의 집 앞까지 찾아왔다. 마침 강도진도 윤승혜의 집 앞에 찾아와 전화를 걸었다. 도진의 전화를 받고 나온 승혜는 그 앞에서 정윤호와 강도진 두 사람 다 만나게 됐다.정윤호는 윤승혜에게 "이야기 좀 하자"고 청했지만 윤승혜는 쌀쌀맞게 거절한 뒤 도진만 데리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집 앞에서 한동숙(김서라)과 만난 정윤호는 넉살 좋게 인사하고 어머니를 따라 들어왔다. 이 때문에 정윤호와 강도진 두 사람 다 그 집에서 함께 차를 마시고 밥까지 먹게 됐다.두 사람은 어머니, 할머니에게 잘보이고 환심을 사려 은근한 신경전을 벌였다. 서로 한 사람 씩 칭찬세례를 퍼부었다. 정윤호는 "미국에 살다가 한국 온지 얼마 안됐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처음이다"라고 칭찬했다. 한동숙은 강도진이 여자친구가 있다고 알고 있었기에 정윤호를 마음에 들어했다. 도진은 "세령(임세정)은 친한 후배다. 결혼할 사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마음을 어필했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신경전을 벌였고 동숙은 정윤호를, 김순임은 강도진을 마음에 들어했다. 세 사람은 이제 밖으로 나왔고 윤승혜는 계속 윤호에게 쌀쌀맞은 태도를 유지했다. 윤호는 계속 승혜에게 "얘기 좀 하자"고 붙잡았고 도진은 "정윤호 씨 같으면 이 상황에 주먹부터 나갔을테죠?"라며 "뭔지 모르겠지만 정윤호에게 사과 받을건가요? 그럼 나 먼저 가고요"라고 물었다.윤승혜는 정윤호에게 "먼저 가겠다"고 말한 뒤 도진과 가버렸다. 윤호는 그 자리에 남아 한 숨을 내쉬며 어쩔 줄 몰라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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