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박철민 기자 ] 알렉시스 산체스가 경기 시작 전 산티 카솔라의 가방을 몰래 가져가는 장난을 쳐 카솔라를 당황시켰다.

아스날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스완지 시티에게 0-1로 패배한 날, 드레싱룸에선 작은 해프닝이 있었다. 홈 드레싱룸으로 가던 중 산티 카솔라는 비야레알에서 함께 뛰던 제퍼슨 몬테로(스완지 시티)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뒤이어 따라오던 알렉시스 산체스는 몬테로와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카솔라가 세워둔 가방을 가지고 들어가 버린다.

카솔라의 가방을 가지고 가는 산체스 ⓒ유투브 아스날미디어
카솔라의 가방을 가지고 가는 산체스 ⓒ유투브 아스날미디어

카솔라는 사라진 가방의 행방에 어리둥절하다가 이내 상황을 파악하고 드레싱룸으로 들어간다. 마냥 해맑고 순진해보이던 산체스의 이런 장난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팬들은 경기 시작 전 웃을 수 있었다. 물론, 경기가 종료된 후엔 웃을 수 없었겠지만 말이다.

산체스가 앞으로 또 어떤 장난으로 팀 동료들을 골려줄지 기대해본다.

byyym3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