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전효성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7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전효성의 첫 번째 미니앨범 ‘FANTASIA(판타지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전효성은 처음 본 순간 남자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린 여자의 심정을 노래한 타이틀곡 ‘반해’의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5월, 전효성은 데뷔 솔로곡 ‘Good-night Kiss(굿나잇 키스)’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오랜 시간 상위권을 유지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1년 여 만에 출시되는 전효성의 새로운 미니앨범 역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전효성은 “작년 ‘굿나잇 키스’ 솔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번째 솔로앨범으로 나온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고 감격스럽다”며 첫 무대라서 굉장히 떨리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벅찬 컴백 소감을 전했다. 전효성의 첫 번째 미니앨범 ‘판타지아’는 총 5곡이 담긴 솔로 음반이다.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건 2009년 시크릿 데뷔 이후 6년 만에 처음인 만큼, 전효성은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 직접 수록곡 작사 참여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랩 파트에 도전하는 등 열의를 불태웠다. 이에 전효성은 “이번 데뷔 첫 솔로 앨범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준비했다. ‘판타지아’를 통해 가장 전효성스러운 모습을 담아 자신에 대한 ‘판타지’를 채울 수 있는 앨범으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대중들에게 전효성은 ‘섹시한 이미지’가 강하다. 그만큼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돌아왔지만, 이번 앨범은 조금 다르다. 이에 전효성은 “섹시코드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고 매력적이다. 그러나 항상 섹시가 주가 되는 무대만은 아닌 것 같다”며 ‘음악적 성장’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퍼포먼스 쪽으로 강한 가수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전효성은 ‘보는 것만 좋은 노래’를 할거란 편견을 갖고 있다”라며 “이번 앨범은 귀도 즐거운 음악들로 채우고 싶다는 생각에 보컬 쪽 노력을 많이 했다. 보컬적인 안정과 음악적 욕심이 가득 들어간 앨범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전효성은 “솔로 가수 전효성으로 대중분들이 보실 때에는 건강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섹시 디바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며 “기분 좋아질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어느덧 시크릿은 데뷔 7년 차를 맞았지만, 솔로 전효성은 아직 보여줄 것이 무궁무진하다. 시크릿이 아닌 전효성으로는 더욱 말이다. 만큼 자신의 이름을 걸고 또 한번 대중 앞에 선 그녀가 가장 전효성스러운 앨범 ‘반해’로 또 한번 솔로로의 가능성을 입증, 진정한 디바로 거듭날 수 있기를 응원한다. 한편, 전효성은 이날 오후 방송될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첫 미니앨범 ‘판타지아’는 오는 30일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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