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혜빈과 명애가 쫓겨날 위기다.5월 7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134회에서는 집에서 쫓겨나는 혜빈(고은미 분)과 명애(박정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정임은 혜빈의 집에 찾아갔다. 마침 명애가 산 그림이 가짜라는 것을 알아차린 뒤였다. 정임은 “도혜빈 나와”라고 했다. 혜빈은 분해서 “너 우리 엄마한테 사기쳐놓고 제 발로 와? 미쳤구나?”라며 씩씩 댔다.정임은 “두 사람 일단 이 집에서 나가줬음 좋겠는데”라고 말했다. 혜빈은 어안이 벙벙했다. 명애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영문을 몰라하는 혜빈에게 정임은 “이 집 이제 다시 선생님 집이거든”이라고 말했다. 드디어 가짜 그림 사건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알게 된 혜빈은 명애를 보면서 “무슨 소리야. 엄마 설마 이 집 팔아서 그 그림 산 거였어?”라고 물었다.
명애는 “판 게 아니라 담보로, 형식적으로 쓰면 된다고 해서 부동산 포기 각서를 썼지. 나도 잘해보려고 그런 건데”라며 고개를 푹 숙였다.길길이 날뛰는 혜빈에게 정임은 “네 엄마가 자발적으로 한 일을 가지고 나한테 이러면 안 되지”라며 혀를 찼다.혜빈은 “네가 함정을 팠잖아”라며 억울해했고 정임은 “네가 선생님한테 도장을 찍게 만든 것처럼 말이야?”라며 비웃었다.이어 정임은 “마음 같아서는 당장 쫓아내고 싶지만 짐 핑계대는 거 보고 싶지 않아서 시간 주는 거야. 사흘안에 다 정리하고 나가”라며 시간을 주었다.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만든 장면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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