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정경호가 김소연에게 다시 사랑 표현을 하기 시작했다. 5월 1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연출 지영수|극본 유희경)'에서는 민호(정경호 분)가 자신의 심장이 동욱(진구 분)의 것이었음을 알고 이별을 고하는 순정(김소연 분)에게 키다리 아저씨 같은 모습을 보였다. 순정은 서류를 떼러 회사를 찾았다가 민호를 만나게 되고, 민호에게 힘내라는 마지막 말과 함께 집으도 돌아간다. 이제는 순정에게 사랑을 구걸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방식대로 고마움을 표현하겠다는 민호. 순정은 마음대로 하라고 돌아서지만, 그때 부터 민호의 계획이 시작되었다. 짐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순정을 도와주러 나타난 묘령의 남성. 순정은 착한 행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민호가 준비한 사람이었다. 며칠 만에 집으로 돌아온 순정은 대문 앞에 붙어 있는 민호의 메모를 보게 되고, 출근 도장을 찍었던 민호의 메모에 자신도 모르게 미소와, 한숨이 흘러 나온다. 같은 시각 순정의 힘내라는 말을 떠올리고 열심히 하겠다고 열의를 다지는 민호. 민호는 순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겠다며 노란 해바라기와 메모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멀리서 순정을 바라보며 집 앞에 한 송이 씩. 꽃을 붙여 놓는 민호.
순정은 그런 민호가 귀찮기만 했다. 천벌을 받는다는 말에 할 수 없이 꽃을 받지만, 꽃이 쌓여 꽃다발이 되자 순정은 민호의 집에 꽃을 되돌려 준다. 그런 순정에게 더 큰 꽃다발을 만들어 돌려주는 민호. 민호는 죽을 때까지 순정에게 꽃을 보낼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민호가 꽃을 주고나서 부터 모든 것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 외가가 있는 화성에 일을 구하는 순정. 순정은 잘 풀리지 않던 일이 갑자기 잘 풀리기 시작하고, 면접을 보러 가며 또 한송이 꽃이 있는 것을 보고 즐거워 한다. 그때 마치 짠 것처럼 콜 택시가 오고, 순정은 장난전화를 했나보다고 돌아서는 콜택시를 잡아 타고 면접까지 성공적으로 성사한다. 면접을 마치고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 당황하는 순정. 그 순간 회사의 직원이 나타나 우산을 주고, 순정은 감사한 마음을 듬뚝 담아 인사를 하며 행복해 했다. 그러나 모든 것은 민호가 준비한 것. 민호는 먼 발치에서 노란 우산을 쓰고가는 순정을 바라보고, 오랜만에. 그 모든 일을 두고 참으로 오랜만에 밝게 웃는 순정을 보며 자신이 더 행복해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한편, 순정은 화성에 집을 구하게 되고, 싼 가격으로 좋은 집을 구하고 즐거워 한다. 그러나 부동산에 휴대폰을 놓고 갔다가 다시 가지러 돌아가고, 그곳에서 우연히 민호와 부동산 주인의 전화를 들으며 모든 것이 민호가 준비했던 것임을 알게 된다. 충격을 받는 순정. 순정은 그제야 자신에게 돌아왔던 친절이 민호의 준비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서둘러 민호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져 차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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