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7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벼농사 체험교육’<사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벼농사 체험교육은 남원시 남농영농조합, 완주군 고산농협, 영광군 농협, 서천군 친환경연합과 연계해 진행한다. 올해는 당중, 대영, 영동, 신영, 여의도, 영등포, 윤중 등 7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이달 모내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재배와 추수까지 벼농사를 경험할 수 있다. 학생들은 각 학교에 마련된 고무대야 논에 모를 심고 6개월간 돌보면서 관찰일기를 작성한다. 각 대야에는 우렁이를 넣어 친환경 농법을 적용한다.

벼가 자라면 가을에 추수행사를 진행한다. 탈곡기, 도정기를 비롯해 떡메치기, 새끼꼬기, 절구방아 등 다양한 체험과 수확의 보람을 느낄 수 있다. 영등포구는 각 학교별 관찰일기 우수 작성자를 선정해 상장도 수여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벼 재배를 통해 농사를 경험해 본 아이들은 농부 땀방울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깨닫게 된다”면서 “자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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