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오해를 했다.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0회에서는 서형식(장현성)이 부엌에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형식은 철식이 부엌으로 오자 진애(윤복인)에게 뭐 차 같은거 한 잔 주라고 했다. 그리고 철식이(전석찬)에게는 "내가 정말 미안하다. 제발 관둬줘"라고 말했다. 그는 밤새 딸과 동생 사이에서 갈등했던 모양이었다. 철식은 고개를 떨구며 벌써 소장을 접수했다고 했다.진애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그저 바닥만 봤다. 철식은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지금 손톱만큼이라도 바꿔놓으면 봄이도 살기 편해지고 다 좋죠. 안그러면 봄이도 괴물로 살 수 밖에 없는데"라고 말했다.
그러나 형식은 소를 철회할 수 있지 않냐고 물었다. 혹시라도 딸에게 피해가 갈까봐 그는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철식은 "이게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내 변호인이 누군지 알아요?"라며 한송, 윤제훈(김권)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진애는 벌떡 일어나며 흥분했다.형식도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며 윤제훈이 한송을 나왔냐고 했다. 그게 가능하다고 하자 진애는 "어쩜 좋아. 나 좀 설레!"라며 자세히 좀 말해달라고 했다. 철식은 조심스럽게 정황을 다 이야기했다.한편 한송 윤제훈은 대표님에게 면담을 신청했다. 그는 개인적인 친분으로 의뢰받은 게 있다며 회사 입장에서 자신이 맡아도 되는지를 물어보고 있었다. 그는 "제 여자친구, 삼촌되는 분이고, 사안은 고용안정위반협약에 대한 피해 보상 청구. 상대는 대산 계열사, 형산실업입니다"라고 했다.한정호는 가만히 생각하더니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해보라고 했다. 그는 윤제훈이 당연히 자신을 도울 줄 알았고, 그를 믿고 있었다. 그래서 양 비서에게도 "내가 짐을 벗었어! 양 비서도 인제 잊어버려!"라며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그건 웃을 일이 아니라 울 일이었다. 윤제훈 변호사가 한송의 편이 아니라 한송의 반대편에 섰기 때문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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