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보호와 관련, 영국 왕세자 부자의 이중적인 태도가 입방아에 올랐다. 사냥 다음날 야생동물 불법거래 근절 메시지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찰스 왕세자와 윌리엄 왕세손 부자는 세계적으로 귀중한 일부 동물들이 심각한 위협에 처해 있음을 경고하는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찰스 왕세자와 윌리엄 왕세손은 영상 메시지에서 “우리 부자는 야생동물의 불법거래에 맞서 싸우는 전 지구적인 노력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야생동물을 위해 하나가 되자(Let’s unite for wildlife)”고 호소했다.

그러나 영상 메시지를 발표하기 하루 전날, 이들 부자가 스페인에서 지인들과 멧돼지와 사슴 등 야생동물을 사냥하며 휴식을 즐긴 사실이 드러나 비난이 일고 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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