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0% 인하(서울시 소매요금 기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요금인하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유가 하락으로 인한 LNG 도입가격 인하를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결과로, 이날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를 거쳐 인하율을 확정했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원료비 연동제는 2개월마다 산정된 원료비 변동률이 ±3%를 초과하는 조정ㆍ요인이 발생할 경우, 이를 도시가스 요금에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제도다. 이번 요금 인하는 지난 1월(-5.9%)과 3월(-10.1%)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요금조정으로 올해 도시가스 요금은 누적기준 전년 말 대비 총 24% 인하된 수준이다.
산자부는 “지난해 4분기부터 하락한 국제유가가 시차를 두고 LNG 도입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지난 1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하락 추세로 전환됐다”며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급락한 유가변동분이 LNG 도입가격에 반영되면서 큰 폭의 요금 인하가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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