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전 제47회 정기총회 개최 - 철강산업 재도약 위한 정책대응 지원 강화…불공정 수입 대응 강화 - 차기 회장 선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아…포스코 주총 이후 임시총회 개최할 듯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한국철강협회가 올 해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불공정 수입 대응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철강협회는 10일 오전 포스코센터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철강협회는 올해 사업추진의 기본목표를 ‘철강산업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정책대응 및 지원강화’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철강협회는 올해 핵심과제로 ▷통상환경변화에 적극 대처 및 불공정 수입대응 강화 ▷에너지 세제 등 정부정책 변화에 선도적 대응 ▷산업 생태계 협력기반 조성 및 신수요 창출 제고 ▷철강산업 친화적 정책기반 조성활동 강화 ▷국내외 철강정보서비스 확대 등으로 정했다.
철강협회는 우선 올해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불공정 수입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업계-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철강 통상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 일본, 아세안 등과 통상협력강화를 통해 불공정 수입억제 및 수출규제 최소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부적합 철강재 신고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철강제품 품질검사성적서 위변조 방지시스템 구축 및 확산을 통해 부적합 철강재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 국내시장 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철강협회장),오일환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남윤영 동국제강 사장, 이종근 동부제철 부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정준양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협회장과 관련한 논의는 이날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한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 주주총회가 지난 후 임시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하게 될 것이다. 오늘은 올 한 해 사업 방향 및 회계와 관련한 논의만 진행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