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현우가 현성을 보며 안타까워했다.4월 29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128회에서는 아무도 사랑할 수 없는 황폐한 삶을 살고 있는 현성(정찬 분)의 모습을 목도하는 현우(현우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미영(송이우 분)은 집행유예로 풀려나자마자 현성을 만나러 왔다. 현성은 “나오자마자 왜 온 거야. 작정하고 도혜빈에게 해대려고?”라고 말했다.미영은 “그럼 안 돼? 내가 당한 게 있는데. 언제까지 나만 참아야해”라며 화가난 듯 소리쳤다.현성은 “조금만 기다려 곧 내 자리 찾을 거야”라며 다독였다. 미영은 “그런 뒤엔 나한테 오긴 하는 거야? 나는 당신을 사랑해서 내 인생을 다바쳤는데. 나는 불안해. 당신이 훌쩍 떠나버릴까봐”라며 불안해했다.현성은 “그럴 일 없어”라며 거짓말로 미영을 달래는 모습이었다. 우연히 현우가 그 근처를 지나다가 그 모습을 보았다.
미영을 달래는 현성을 본 현우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용비서는 현우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냐고 물었다. 현우는 “오늘 형이 불쌍하단 생각이 들어서”라고 대답했다.이어 현우는 “나 형이 미웠어. 정임씨와 나를 이렇게 만든 것이 형이니까. 그런데 평생 아무도 사랑해보지 못한 형이 불쌍해서 마음이 안 좋아”라고 덧붙였다.현우는 “나는 사랑한 마음 만으로 살아갈 수 있는데 그런데 형은 도대체 무슨 마음으로 살아가는 걸까. 아무도 사랑하지 못하고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한 채로 살아가는 형이 안타깝고 불쌍해”라고 말했다.현우의 말대로 현성은 무슨 마음으로 살아가는 걸까. 현성의 마음에는 오로지 아버지에 대한 복수와 백강그룹에 대한 집착 뿐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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