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화정' 방송 캡쳐
사진 : '화정' 방송 캡쳐
사진 : '화정' 방송 캡쳐
사진 : '화정' 방송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이시진 기자] 인목대비(신은정)이 이덕형(이성민)에게 원통한 마음을 하소연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화정’에서는 인목대비와 이덕형의 대화장면이 그려졌다. 이덕형(이성민)은 초췌한 모습으로 옥에서 나온다. 이에 강주선(조성하)이 다가가 “많이 상하신 듯합니다.”라고 말을 건넸고 이덕형은 “고맙습니다. 대감 덕분에 나오게 되었군요.”라며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이에 강주선은 “비단 그 탓이겠습니까? 이번 일을 조용히 무마하려는 주상(차승원)의 어심 때문이겠지요.”라고 말한 뒤 “가시죠. 대비마마(신은정)께서 대감을 뵙기를 청해 잠시 들릴 수 있도록 손을 써두었습니다.”라고 말했다.이에 인목대비를 만난 이덕형은 깜짝 놀라며 “그럼 마마께선 생전에 격암을 만나셨단 말입니까?”라고 물었고 대비는 “예, 너무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이라고 힘없이 말했다.

그러자 이덕형은 “그럼 공주마마(정찬비)를 도주시킨 것은?”이라고 물었고 이에 인목대비는 “영창(전진서)이 아니라, 정명이었기 때문입니다. 격암이 말했던 그 세상의 주인이라는 것이...”라고 말해 이덕형을 놀라게 했다.이어 인목대비는 “주상은 그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내가 불러들였던 국무 수련개(백수련)를 통해서 말입니다.”라고 말한 뒤 “그리고 나는 주상의 손에 두 아이를 모두 잃었습니다. 대감.”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이에 이덕형은 말을 잃었고 인목대비는 “하늘에 맹세를 하지요. 나는 질기게 살아남아 언젠가는 주상이 저 피로 물든 권좌에서 내쳐지는 것을 볼 것입니다. 간악한 자들의 사지가 갈갈이 찢겨지는 것을 볼 것이에요”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인목대비는 “내 아이들처럼 내가 내 손으로 그리 할 것이에요.”라고 말했고 이덕형은 “마마...”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런 뒤 인목대비는 한동안 눈물을 흘리며 원통해 했다.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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