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조동혁이 김영철의 장난에 당했다. 19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에서는 조식을 먹으러 식당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이등병 조동혁은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생활관에서 자신의 수저를 챙겨오지 않았던 것. 민망한 듯 자신의 주머니만 만지작거리고 있는 조동혁에게 그의 선임은 자신의 수저를 내밀었다. 본인은 취사병들에게 부탁하는 모습이었다. 곤란해 하는 조동혁을 본 김영철은 한가지 꾀를 내기 시작했다. 먼저 생활관에 들어와 조동혁의 수저를 숨겨 놓자는 아이디어를 낸 것. 아침 식사 시간에 있었던 일 때문에 생활관에 들어와 자신의 사물함에서 제일 먼저 수저를 찾던 조동혁의 표정이 점차 굳어지기 시작했다. 아무리 찾아봐도 수저가 보이지 않자 이내 침대에 걸터앉은 채로 심각해지기 시작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조동혁은 당시 심경에 대해 “왜 이렇게 바보처럼 구는 거냐고 스스로에게 묻고 있었다” 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동혁의 반응이 생각보다 무거워지자 김영철은 오히려 동료들의 눈치를 받았다. 정겨운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배실배실 웃기 시작했고 맏형 임원희는 눈치로 김영철에게 수저를 돌려주라고 권유했던 것. 결국 김영철은 자신의 장난을 자수하며 “앞으로 잃어버리지 말라고” 라는 구차한 변명을 덧붙였다. 이에 대한 조동혁의 반응 또한 눈길을 끌었다. 금세 미소를 지으며 “복수 세게 갑니다” 라고 경고했던 것. 이렇듯 생활관의 분위기가 한창 화목하게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몸매에 심취한 정겨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