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백진희기자]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이 전세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세월호 참사 1년,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민 4천160명이 촛불로 거대한 세월호 형상을 만드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기네스북 도전'이 진행됐다. 1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광장에서는 민주주의국민행동(상임대표 함세웅 신부) 주최로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 행사가 열렸다.서울광장에 모인 시민 4천160명은 임진택 판소리 명창의 징소리에 맞춰 두 손에 건전지 초를 들고 세월호 형상을 만들어 8분 30초간 유지함으로써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으로 기네스 기록을 달성했다. 이후 신호에 따라 천천히 불을 끔으로써 침몰하는 세월호를 형상화했으며, 이날 이용된 촛불 개수 4천160개로 세월호 참사일인 4월 16일을 상징한다.‘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 세월호 추모 행사는 영국 세계기네스협회에 '사람이 만든 가장 큰 불꽃 이미지'(Largest torchlight image formed by people) 부문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다. 이날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에 참여한 공식 참가자는 4천160명이었지만, 실제로 이날 행사장에는 예비 참가자와 참관한 시민 등을 포함해 5천여명(경찰 추산)이 몰렸다. 한편,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을 통해 시민들은 세월호를 절대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이어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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