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관세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아프리카 11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 등 총 15개 국가 관세청ㆍ차장 등이 참석하는 세입패키지(Revenue Package) 세미나를 연다.
세입패키지는 세계관세기구(WCO)에서 지난 2008년 국제재정위기 및 관세율 하락으로 인한 세수입 감소에 관한 회원국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주요 주제는 이전가격 및 관세평가, 품목분류, 원산지 등 이다.
이번 세미나 참가국은 짐바브웨, 가나, 말라위, 르완다, 이집트, 카메룬, 모로코, 우간다, 튀니지, 알제리,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11개국과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 아시아 4개국 등이다.
관세청은 이번 세미나에서 ▷세수확보를 위한 품목분류의 중요성 ▷전자상거래가 통관에 미치는 영향 ▷자유무역협정(FTA)원산지 검증을 통한 불법특혜 차단 등을 소개한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이 기간동안 짐바브웨 조세청장 및 가나 관세청장과 각각 양자회담을 개최, 관세당국 간 상호협력을 통한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또 WCO 관세무역국장 선거에서 한국 후보자 지지 등 국제무역에서의 공조방안도 논의한다.
관세청은 “아프리카 및 중앙 아시아의 최고위급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최초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협력 사업을 확대해 행정 한류 전파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