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이집트에서 신종 플루 사망자가 24명에 달했다.
이집트 보건부 대변인 아흐메드 카멜은 현지시간 4일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신종 플루에 감염돼 사망한 사람이 24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치료 중인 사람도 195명에 달한다. 이 중 2명은 환자를 돌보던 의료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플루는 H1N1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독감의 일종이다.
이집트의 신종 플루는 현재 수도 카이로와 북부 나일 델타 지역 등에서 주로 창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의사협회의 칼레드 사미리는 “H1N1 때문에 의사들이 병에 걸리거나 숨졌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2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발혔다. 그는 “바이러스 감염의 99%는 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깨끗이 손을 씻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집트에서는 지난 2009년에도 신종 플루로 수십명이 숨지고 수천명이 치료를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