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NH농협은행과 동양매직이 손잡고 금융과 렌탈 및 가전 사업을 결합한 시너지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끈다.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이 글랜우드와 손잡고 결성한 ‘NH-글랜우드 PEF’가 바이아웃 투자기업인 동양매직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PE는 지난해 7월 동양매직을 인수한 이후 금융과 유통 전 부문에 걸친 시너지 창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동양매직의 기존 고금리 대출 약 400억원을 대환한 데 이어 올 3월부터는 제휴카드인 ‘NH 매직카드’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삼송유통센터 등 수도권 유통센터와 온라인 쇼핑몰 농협a마켓에는 동양매직 매장이 입점하여 영업 중이다. 최근에는 NH투자증권에서 주식매매 거래금액에 따라 동양매직 렌탈료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NH농협은행 측은 “단순히 재무적 투자자(FI)로서의 역할을 뛰어 넘어 적극적인 전략적 투자자(SI)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범농협 시너지 활동에 힘입어 동양매직의 2014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7.4% 증가한 3544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2018년까지 매출액을 6000억원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힌 동양매직은 2년간 개발해 온 ‘슈퍼 정수기(가칭)’를 4월 경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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