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문미경 인턴기자]제천시가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예절 교육 및 결핵의 증상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제천시 보건소는 "오는 24일 제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조기퇴치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폐결핵환자로부터 나온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가래 방울에 의해 감염된다"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진행이 되면서 피로감, 식욕감퇴, 체중감소, 기침, 가래, 흉통 등의 증상으로 발병하기에 '기침예절'을 시민들에게 홍보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기침예절은 첫째, 기침 재채기 할 때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린다. 둘째, 휴지나 손수건이 없다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린다. 셋째, 기침·재채기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어 주는 등 생활 속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꾸준한 운동, 실내환기로 예방되기에 개인 건강관리가 이웃의 건강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관찰되므로 증상만으로는 구별이 어려우나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결핵검진 받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