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황홀한 이웃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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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이경이 또 한 번 봉국의 뒤통수를 쳤다.3월 18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53회에서는 이경(박탐희 분)의 싸늘한 모습에 또 한 번 상처를 받는 봉국(윤희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방송에서 이경은 술에 취해 “다시 한 번 뜨거움을 느끼고 싶다”는 말로 봉국을 흔들었다. 봉국은 이경을 데리고 호텔로 갔다.두 사람은 다시 한 번 뜨거운 밤을 보냈다. 오전에 술이 깬 이경은 정신이 바짝 든 모습이었다. 화장실에서 립스틱을 바르고 옷을 갖춰 입은 이경은 한 번도 흐트러진 적 없는 사람 같았다.이경은 자고 있는 봉국을 깨웠다. 봉국은 이경과의 로맨틱한 아침을 생각하며 활짝 웃었다. 그러나 이경은 “반말하지 마!”라며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봉국이 “어제는 되고 오늘은 왜 안 되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라고 반발했다.이경은 “자고 일어나면 안하무인, 너도 그런 부류였니?”라며 봉국을 비웃었다. 봉국은 “내가 너를 가져서 그러는 거 같아? 어제 죽이는 밤 보내놓고 아침에 일어나 총 맞은 것처럼 이러는 거 질려서 그래”라고 말했다.이경은 “헛 꿈 꾸지 마. 어젯 밤에는 너 아닌 누구라도 상관 없었어. 그 말 해주려고 깨운 거야. 깨끗하고 뒤 끝 없게 가”라고 말했다.이경이 이렇게 나오자 봉국은 또 다시 안달난 사람처럼 이경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나 이경은 봉국이 잡을 수 있는 여자가 아니었다.기억을 잃은 이경은 그저 봉국을 이용할 뿐이었다. 이경의 마음 속에는 오직 찬우(서도영 분) 뿐이었다. 봉구 역시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 비참하고 괴로웠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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