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중동의 아랍에미리트(UAE)에 한국 의료기관이 위탁운영하는 소아암센터가 건립된다.
복지부는 샤르자보건청이 샤르자대학병원에 30병상 규모로 건립하는 소아암센터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의료진 한국 연수나 한국 방문교수 파견 등을 돕는다.
소아암센터는 한국 의료기관에 의해 위탁운영될 예정인데, 양측은 추후 논의를 통해 위탁 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진료 범위나 파견 의료진의 규모 등을 정하기로 했다. 또 샤르자보건청 직원을 대상으로 유료 연수과정을 마련해 한국의 건강보험 제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수도 아부다비의 종합쇼핑몰인 마리나몰에 위치한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마리나 건강검진센터’는 현지 기업인 VPS 헬스케어그룹이 설립하고 서울성모병원이 5년간 수탁운영하는 검진센터다. 의료인 16명을 포함해 22명이 한국에서 파견됐다.
이 검진센터가 한국형인 것은 생애주기별 위험 질병을 감안해 정기적으로 건강 이상 여부를 체크하는 한국형 건강검진모델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서울성모병원은 검진센터 운영을 통해 5년간 매출액의 10%와 순수익금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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