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현대인을 위한 ‘감성 집밥’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요리 관련 도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반디앤루니스(대표이사 김동국,www.bandinlunis.co.kr)에 따르면,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 방영 기간(1월 23일~3월 13일) 동안 요리 관련 도서 판매가 전년 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박한 밥상을 그리워하는 현대인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tvN 삼시세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이 인기를 끌며 자연스럽게 요리에 대한 관심으로 발전한 것. 지난해의 경우 ‘외식 같은 집밥’을 소개한 요리책이 인기였다면, 올해는 집에서 편하게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감성 집밥’을 다룬 책이 인기인게 차이다.
특히 유명 쉐프, 파워블로거가 제안하는 집밥 메뉴나 초보들도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홈 쿠킹 레시피 위주의 책 판매가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요리전문가 겸 외식경영전문가인 백종원이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소개한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서울문화사, 2014년)’가 있다. 이 책은 백종원이 출연했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라는 프로그램 방송(2월 22일~2월 28일) 이후 판매량이 45.3% 상승했다.
이 외에도 요리 분야 최고의 파워블로거인 문성실의 현대인을 위한 한 그릇 요리 비법을 담은 ‘문성실이 가장 아끼는 한 그릇(레시피팩토리, 2014년)’, 간단하면서도 아내의 손맛이 느껴지는 가정식 레시피를 소개한 ‘아내의 식탁(나무수, 2014년)’ 등도 요리 관련 서적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랭킹 됐다.
반디앤루니스 어현주 MD는 “최근 한번을 먹더라도 제대로 된 한 끼를 차려 먹는 집밥 요리가 하나의 트렌드화 되어가는 추세”라면서 “나홀로 사는 젊은 남성, 여성 등 요리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가정식 레시피를 소개한 책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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