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지진희가 안재현의 인간적 면모에 호기심을 보였다.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기민수, 이재훈 연출/박재범 극본) 4회에서 이재욱(지진희)이 우연히 박지상(안재현)의 따뜻한 면을 발견했다.이재욱은 늘 박지상을 눈여겨 보고 있었다. 그가 뱀파이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 그러던 중 우연히 박지상이 한 환자를 위로해주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머리까지 쓰다듬어주었다. 그 모습을 본 이재욱은 깜짝 놀랐다. 뱀파이어에게 그런 인간적인 따스함은 찾기 힘들기 때문.이재욱은 박지상과 우연히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때 이 점을 언급했다. 그는 "환자 가족에게 매우 각별해보인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설명보다는 과장님의 손길이 따뜻한 위로로 느껴졌습니다"라고 의중을 떠보았다. 그 말에 지상은 "아니 그럼, 멱살 잡고 위로합니까?"라고 받아쳤다.이재욱은 "과장님에 대해 몇가지 오해했던 거 같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어 "과장님을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환자의 니즈를 정확히 충족해주는 의사. 그런데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하고 계신 거 같아 같은 의사로서 존경스럽습니다"라고 대답했다.그 말에 지상은 "원래 그렇게 의사에게 관심이 많으시냐. 전 무관심을 선호한다. 저한테 그래주시면 고맙겠다"고 대답했다. 이재욱은 "알았습니다. 이상적인 거리 유지하겠다"고 미소지었다.

그러나 그런 이재욱의 태도와 말에 지상은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한편 이날 지상은 자신의 모친과 자신을 공격한 자들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모친을 죽일때 썼던 약을 자신에게도 주사했던 놈들이었다. 익명의 번호로 '축하한다. 살아남은 자는 네가 처음이다'라는 메시지가 도착했다.지상은 자신을 위협하는 누군가에 대해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들을 쫓기 시작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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