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악천후로 파행운영중인 KPGA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이 54홀 경기로 축소됐다.이에 따라 전날 일찌감치 2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친 배용준과 임예택은 체력을 비축한 유리한 입장에서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19일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김홍택은 6언더파 66타를 때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1타 차 단독 3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20일 열릴 최종라운드의 챔피언조는 배용준과 임예택, 김홍택으로 짜여지게 됐다.KPGA 권청원 경기위원장은 2라운드를 마친 후 “선수 안전과 코스 정비, 그리고 기상 상황을 모두 고려해 3라운드를 취소했다. 선수들의 피로감도 큰 상황이고 비가 많이 내려 코스 정비를 할 시간이 필요하다. 최종라운드를 정상적으로 치르기 위해 주최사와 논의 끝에 3라운드 경기를 취소했다”고 밝혔다.허인회와 강경남, 박영규는 나란히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내 공동 4위 그룹을 이뤘다. 공동 선두에 2타 밖에 뒤지지 않아 이들의 역전 우승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오는 12월 결혼하는 문도엽은 이날 버디 3개에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김한별, 이형준, 김태우와 함께 공동 7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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