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외국인의 매수세가 국내 증시를 견인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610억원 어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와 기관은 순매도 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순매도 하고 있는 기관ㆍ개인과는 달리 외국인은 205억원 어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을 외면했던 외국인들이 이달들어 반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한달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1조 39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들어서는 597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같은 외국인 매수세가 앞으로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른다. 경기회복 기대감과 함께 신흥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1분기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국내증시와 저평가 대형주에 대한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유럽 재정확대와 각국 통화정책 완화로 ‘글로벌 자금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3월로 접어들면 국내 증시도 외국인투자자의 완전 순매수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62포인트(0.39%)오른 1,969.07를 나타내고 있고, 코스닥 지수는 6.12포인트(1.00%)오른 615.22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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