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돌입 후 새벽 일정 조정 예고
“민티, 당무·정무 넘어 국정홍보 기능”
“왜곡 정보 바로바로 대응할 것”
[헤럴드경제=윤채영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이어가고 있는 새벽 민생 현장 방문을 국정감사 시작 전까지 이어간 뒤 일정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식 유튜브 방송 ‘민티07’에 대해서는 당무·정무뿐 아니라 정부의 정책과 국정 성과를 알리는 역할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30일 민주당 유튜브 ‘민티07’에 출연해 새벽 민생행보와 관련해 “국정감사가 곧 있어서 우선 전체적으로 우리 당이 전당대회 이후 민생으로 기조를 잡는 데 대표가 제일 먼저 시작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일단 국정감사 시작할 때까지는 방향을 이렇게 잡고, 저도 국정감사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때부터 조금 조정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강서 지역 소방서를 방문한 사실을 전하며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주택 문제와 구급대 인력 운용 문제 등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특히 구급대 ‘4인 1조’ 편성 시범사업을 확대해 달라는 현장 요구에 대해 “점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티07의 향후 역할과 관련해서는 국정 홍보 기능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당의 일종의 당무 홍보 방송인데 당무·정무와 함께 국정 홍보 방송의 기능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요구가 많다”며 “정책 홍보 같은 것을 조금 더 쉽게 했을 때 훨씬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는 KTV나 문체부에서 국정 홍보 기능을 해야 되는데 정책 홍보를 했을 때 반응도 좋고 요구도 있다. 당과 대통령 국정 방향의 기조를 잘 반영하고 설명할 수 있는 국회의원, 단체장 등을 잘 모셔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김 대표는 또 과거 국정홍보 기능을 거론하며 “이름은 좀 다르지만 그런 국정 소통 기능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며 “당과 정부에서 국민과 당원들에게 알려야 할 것들을 잘 취합해 정리하는 역할을 여기와 정부, KTV가 함께 나눠서 일정하게 해야 할 역할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을 둘러싼 허위·왜곡 정보에 대해서도 민티를 통해 즉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전날 본인이 유튜버를 징계한다는 한 언론보도와 관련해 “(전당대회) 선거 과정에서 당의 일반적인 트랙에서 지금 선거법 위반 문제가 올라가 있는 것”이라며 자신이 비상징계권을 이용한다는 것에 대해 반박했다.
thank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