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대한민국 비무장지대(DMZ)와 분단 경험 국가인 독일의 옛 Grünes Band(Green Belt, 구 동·서독 접경으로 우리의 비무장지대 격)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집이 다음달 2일 출간된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DMZ 60년을 맞아 한국 DMZ와 독일 Grünes Band의 과거·현재·미래를 세계적 사진거장들의 눈을 통해 재조명한 ‘TWO LINES(두 개의 선)’ 사진집을 출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진집은 경기도와 독일연방 자연보전청(BfN) 간 체결한 ‘한국 DMZ와 독일 Green Belt 보전과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2012.2.23)’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사진집 발간을 위해 구성된 사업추진단은 지난 1년여 동안 스위스, 스웨덴 군사기록보관소,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 미국 맥아더 메모리얼, 미국 제2사단 자료실, 독일연방 기록보존소, 독일연방 언론정보처, 독일연방 자연보전청, 체코대사관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협의를 거쳐 수만 장의 사진을 확보했다.
추진단은 이 중 약 500점을 엄선해 사진집을 구성했으며, 8월 2일 임진각 경기평화센터에서 출판기념회와 사진전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집 출간과 더불어 ‘TWO LINES 사진전’이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지난달 23일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2014년에는 독일 베를린과 미국 앨라배마 주에서 특별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greendmz.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