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지혜 기자] 아시아나IDT는 30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추진된 “u-IT신기술검증ㆍ확산사업” 과제인 ‘RFID태그를 적용한 타이어 생산이력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RFID 타이어 이력관리시스템’은 타이어 개별 제품에 RFID 태그를 부착해 제품에 고유 ID를 부여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와 생산관리시스템(MES)에 실시간 연계해 해당 타이어의 품질 및 성능 정보는 물론 생산 공정 및 유통, 최종 판매 단계의 전 과정을 기록해, 개별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개발한 타이어태그는 얇고 작은 패치 형태로 제조공정에서 200℃ 이상의 고온과 고압을 견디는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99% 이상의 태그 인식율을 구현했다. 특히 태그를 외부에 부착해 비용을 절감했다. 이 태크는 타이어 성형 공정 과정에서 타이어의 인너라이너(타이어 가장 안쪽의 특수 고무층)에 부착된다.
한편 아시아나 IDT는 금호타이어 광주 및 곡성공장에서 생산되는 타이어에 RFID시스템을 적용, 약 17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금호타이어 국내공장 버스ㆍ트럭용 타이어 및 승용차용 타이어 전체에 적용하는 2차 사업을 확정했다. 또한 2014년에는 금호타이어 해외 공장을 포함한 전 공장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