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인재를 보내주셔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28일 한세실업 64명의 신입사원 가정에 옷 한벌과 함께 이용백 대표(부회장)의 편지가 배달됐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6개월의 인턴과정 동안 전 세계 유명 브랜드 매장에서 판매될 옷 샘플을 만들었다.

오더 수주부터 원단, 단추, 지퍼 등의 부자재 선택과 디자인 개발, 봉제까지 모든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국내 최대 의류 수출업체 직원으로서 모든 업무과정을 체험해본 셈이었다. 이들은 지난 14일 6개월의 인턴과정을 마치고 입사가 확정됐다.

신입사원들이 직접 만든 옷과 함께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은 보람과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적은 자필 편지, 예스24 상품권, 이용백 부회장의 감사편지가 함께 전달됐다.

신입사원 이상욱(30) 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옷 한 벌을 만들었다. 원단 고르는 법부터 의류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하나하나 배워가며 한 벌의 옷을 완성해 굉장히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용백 대표는 편지에 “귀한 인재를 보내주셔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적었다.

한편 한세실업은 이에 앞서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하나대투증권에서 ‘2014 S/S 패션 트렌드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에서는 내년 봄ㆍ여름엔 프린트(Print)’와 다양한 ‘워시(Wash)’ 테크닉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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