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현대백화점이 1분기 부진한 실적에 이틀째 약세다.

3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일보다 3500원(2.12%) 하락한 16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하향이 이어가는 모습이다.

매도세는 UBS, DSK,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에서 주도하고 있으며 크레디트스위스(CS)에서는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이 1분기 전년대비 늘어난 고정비를 상쇄하지 못하고 기존점 매출이 부진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보고 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부진한 1분기 실적이나 4월 국내 주요 백화점 기존률 성장률이 3~4%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이달 실적은 부정적이지 않을 것”이라며 “신규점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 약하지만 기업별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될 것이고 그 경우 완만한 주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


yjs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