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충청북도는 26일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팻 게인스 회장(보잉코리아 사장), 에이미 잭슨 대표 등 이사진 10여 명을 초청해 충북경제자유구역(CBFEZ)과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홍보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홍보설명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CBFEZ) 투자환경을 설명과 5월 초 개막하는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홍보동영상을 상영하여 미국기업의 투자유치와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설문식 경제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충북은 수도권에서 가깝고 교통망이 발달해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한 국가의료기간이 밀집해 있고, IT와 바이오, 태양광, 화장품산업을 핵심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오늘 방문을 계기로 더 많은 경제협력 사업이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시종<사진> 충북지사도 이어 오찬 간담회를 갖고 “충북도가 생명과 태양의 땅으로, 오송에는 식약처 등 6대 의료국책기관이 입주한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이고, 청주국제공항의 항공복합정비단지와 충주 에코폴리스 조성 등으로 신수도권의 중심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미국기업의 투자에 유리한 환경임을 적극 설명했다.

또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 홍보로 충북이 화장품 산업의 중심지임을 부각시키며 “도내 화장품 업체의 미국 수출시장 개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도 말했다.

암참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설립되어 금년 60주년을 맞아 회원기업이 1000개이고 회원수가 2000여 명으로, 국내 최대 외국상공회의소로 성장하면서 한국의 경제성장의 최대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현재 충북에는 32개 미국 투자기업이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내 수출업체에게 미국은 세계 수출 4위, 수입 3위로 통상 분야에서도 비중이 매우 높다.

앞으로 충북도는 충북경제자유구역(CBFEZ)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경제구역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일본, 독일, 중국 등 주요 외국상공단체 등을 목표로 정해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