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게임업체 위메이드가 카톡 게임 ‘윈드러너’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위메이드는 19일 오전 11시 47분 전거래일보다 2.05%(850원) 오른 4만2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에는 변동이 없었으나 지난 14일 이후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전날보다 0.85% 오른 4만17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위메이드는 장중 고점을 4만3000원가지 올려놓은 뒤 상승분을 소폭 반납, 4만2000원대 위에서 횡보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최근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올해 모바일게임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큰 하락없이 4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4거래 일 동안은 한번도 하락세를 보이지 않았다. 카톡 게임 ‘윈드러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도 상승의 요인으로 보인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윈드러너 등 올해 위메이드는 4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으로 기존 카카오톡 뿐만아니라 라인, 해외앱스토어 등 유통채널을 다양화 시키면서 게임의 노출도를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모바일 게임 부문의 매출 증가로 인해 그동안 인력 충원으로 커진 고정비를 커버할 것”이라며 “이런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위메이드가 카카오 지분을 5.77% 보유하고 있는데 올해 카카오 상장 기대감이 반영되면 보유지분가치는 상승할 수 있을 것을 내다봤다.


gr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