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신영증권은 14일 CJ CGV에 대해 4년 만의 요금 인상으로 주가가 탄력적인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요금 인상이 아직은 8개 사이트에 불과하지만 상반기 중으로 57개 전체 사이트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보다 12.5% 증가하고, 주당순이익(EPS)은 19.8%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CJ CGV는 전일 주요 대도시에 있는 일부 영화관의 관람료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관람료 인상은 지난 2009년 요금이 1000원 오른 이후 4년 만이다.

한 연구원은 “3D나 IMAX 등 특화관 영화가 흥행하면 성장성은 더 커질 수 있다”며 “특화관 작품들의 흥행이 견조할 경우 올해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보다 21.9% 증가하고, EPS는 34.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은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