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1리터로 40㎞ 이상 달리는 고연비 하이브리드 차량이 올해 출시된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가솔린 1ℓ로 40㎞ 이상을 달리는 신형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를 연내 시판할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는 10년 모델 보다 연비가 30% 넘게 개선된 것이다.

올겨울 시판할 4세대 프리우스는 3세대 차량(32.6㎞)보다 연비가 20% 이상 개선된 것으로 소형 하이브리드차 ‘아쿠아’(37㎞)와 경차를 능가하는 세계최고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마쓰다도 연비 40㎞의 신형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를 이르면 2020년 투입할 예정이다.

마쓰다는 고온고압으로 가솔린을 효율적으로 연소시켜 연료 소비를 억제하는 새 기술을 도입, 현행차보다 연비를 30% 이상 높이고 유해물질 배출도 줄이는 신형 가솔린 엔진을 2020년 실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차 업체들은 미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자동차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것에 대비, 이미 최고 수준인 연비 기술을 더 향상시켜 해외 친환경차 개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이다.


tig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