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유수율 목표를 선진국 수준인 90%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가정까지 도달하는 양을 백분율로 환산한 수치로써 상수도 경영의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본부는 유수율 90% 달성을 위해 총 320억원의 예산을 책정, 원도심ㆍ전통시장 등의 노후 수도관 48㎞를 정비하고, 인천시 전체를 366개 블록으로 세분화한 수돗물 공급량 실시간 감시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정수장의 수돗물이 배수지를 통해 안정적으로 각 가정에 도달할 수 있도록 송ㆍ배수 관망을 정비하고, 누수탐사반 업무개선을 통해 유수율이 저조한 취약지역을 정밀조사한 결과 2100건의 누수를 발견, 가정까지 도달하기 전 없어지는 수돗물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밖에 동절기 역점시책인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국비 3억6500만원을 지원받아 동파방지용 계량기 7000대, 디지털계량기 1000대 등 총 8000대를 3월까지 무상으로 보급 완료하고, 강화지역 150세대에 대해서는 원격검침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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