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일 사단의 '검은사막' 2013년 7월 첫 번째 공개 서비스 실시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 이하 다음)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에서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의 제작 발표 기자간담회를 오늘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 다음과 펄어비스는 이날 행사를 통해 '검은사막'의 핵심 콘텐츠와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첫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발표했다.
'검은사막'은 김대일 대표가 2010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에서 출시한 첫 번째 게임이다. 창업자인 김대일 대표는 '릴, 'R2', 'C9' 등의 대작 게임을 연이어 내놓으며 스타 프로듀서의 반열에 오른 바 있다.
'검은사막'은 블랙스톤 쟁탈을 축으로 한 MMORPG로 힘과 부의 원천을 둘러싼 일상적인 반목과 대립이 화려하면서도 사실적인 액션으로 표현된다. 전쟁은 온라인 게임의 한계치를 시험한다. 막힘 없는 오픈 월드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규모와 짜임새를 갖췄다.
각각의 주소를 가진 수 천 개의 집은 생산, 제작, 판매의 거점이 되며, 행상과 교역 마차가 오가게 되는 길에는 흥미로운 탐험의 이정표가 끝없이 들어선다. 생산과 교역의 정도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지역별 특산물, 다양한 형태의 고용, 제작, 경매 등도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돌, 나무, 풀 포기에도 의미를 담았다.
이미 상당 부분 개발이 완료된 '검은사막'은 오는 7월 1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대중들에게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 온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제작되고 있는 만큼, 빠르게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검은사막'의 비공개 서비스를 위해 다음은 전담 조직을 꾸려 운영하고 있으며, 펄어비스는 라이브 서비스를 위한 인력을 투입했다.
[기자 간담회 Q&A]
Q. 최근 3년간 출시된 대작 MMORPG들이 시장에서 부진했다. '검은사막'만의 전략이 필요할 것 같다. 김대일 대표 : 사용자들은 게임에서 새로운 경험을 원하지만, 대작들이 이를 만족시켜주지 못했던 것 같다. '검은사막'은 유저들에게 꿈꿔왔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NPC와의 친밀도, 새로운 길드 시스템, 탈것 전투 등 매우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으로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겠다.
Q. 전투가 FPS 형태다. 다소 어렵지 않겠는가? 김대일 대표 : 게임내에서 WASD로 이동하고 마우스로 시점을 이동하는 형태는 모두 FPS 형태라고 생각한다. 이미 익숙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본다. 물론, 유저들을 위해서 다양한 형태의 조작방법을 지원하려고 한다.
Q. 작년 12월까지 퍼블리셔를 구하지 못한 이유가 있나? 김대일 대표 : 게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펄어비스가 퍼블리셔 선정에 있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검은사막'의 성공이었다. 때문에 기존 퍼블리싱 게임에 서비스 틀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검은사막' 만의 새로운 전략이 필요했다. 다음의 경우 펄어비스와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함께할 수 있었다.
Q. 짧은 CBT 기간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 양은?
김대일 대표 : 이미 상당부분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테스트를 통해서 유저 데이터를 확보해 더욱 게임성을 보강해 나갈 것.
사진 = 김은진 기자박병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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