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올해가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장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루멘스가 실적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가장 매력적이라는 분석이 잇달아 제기돼 눈길을 끈다.

윤태빈 KB투자증권 스몰캡 담당 연구원은 21일 중소형주 탐방 보고서를 통해 “2013년은 LED 조명 시장이 성장하는 원년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유럽과 북미 및 여러 아시아 국가 정부의 백열전구 판매 규제, 원가경쟁력 상승에 따른 LED 조명 가격 하락으로 소비자 소비 욕구 충족, LED 조명 글로벌 표준 제정 예상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윤 연구원은 LED 조명 관련주 가운데서도 루멘스를 가장 투자 매력이 높은 종목으로 꼽았다.

루멘스의 2013년 예상 매출액은 54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수준이다. 이는 역사적 평균 25배, 동종업체 평균 17배 대비 저평가된 것이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도 이날 루멘스 보고서를 내고 “4분기는 계절적 재고조정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 연구원은 “루멘스의 LED TV 백라이트 부문 매출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LED 조명 부문은 매출 성장은 지속하고 있다”며 “2013년은 백라이트와 조명 부문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이익 성장이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