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서부경찰서는 할인마트에서 고가의 산양분유를 상습적으로 훔쳐 1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절도)로 A(31ㆍ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또 산양분유가 장물인줄 알면서 이를 인터넷에서 판매한 장물업자 B(41ㆍ여) 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2년 2월부터 12월 초순경 사이 인천시 서구 소재 중형할인마트에서 점원들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미리 준비해온 가방에 산양분유 3~5개를 몰래 넣어 가지고 나가는 수법으로 인천지역 중형할인마트 24개소를 대상으로 모두 91회에 걸쳐 1800여개(개당 5만5000원)를 훔쳐 1억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 씨는 훔친 산양분육가 장물인 줄 알면서도 48회에 걸쳐 1540개를 1개당 3만5000원(약 5400만원)에 매입, 이를 인터넷에 판매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기자]